맘 공부 남에게 지고 나에게 이겨야 되는 것이다. 매번 생각하고 다짐하지만 잘 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뭔가 새로움을 느끼고 있다. 아파트의 H와 장산 갔다 오면서 소주 한 병을 반주로 했다. 고대 출신의 똑똑한 분인데 세월과 맞지 않아 말년에 오래 쉰다. 내일은 회사 출근하고 오는 길에 텃밭.. 2019 2019.12.09
마음. 금방 바뀐다. 살아있다는 것인가? 어떻게 먹느냐인데, "모노와 캉가에 요우" 마음을 먹는 것은 생각하는 것. 기분 나쁜 것도 참는 것이 최선인가? " KH는 그래도 중심이 있다" 고 집사람이 말했다. 보기에는 지멋대로 인 것 같은데 두고 보면 일관성과 기본이 되어 있다는 것. 튀지않는 실속.. 2019 2019.12.08
토 바람이 차가워도 코트에 나가면 또 움직이게 된다. 타인과 함께 하면서 그 흐름속에 기운이 생기게 마련이다. 오후 1 시에 H권사의 초대로 한 팀 빠지고 점심을 같이 했다. 아들 결혼식을 무사히 잘 치런 고마움의 자리. 수년전 군인이며 건강하던 남편이 갑짜기 가버리고 혼자서 작년 딸.. 2019 2019.12.07
친구들 저녁 고교 4인방이 만나 저녁을 먹어면서 간단히 소주와 맥주로 반주한 후, 리소스로 옮겨 맥주와 차를 마시고 헤여졌다. 옛날같이 많이 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다 헤여쟜다. 1월에 간절곳에 가기로 하고,이팝꽃 피는 늦은 봄에 밀양 여러곳을 가기로 하였다. 겨울의 찬바람이 .. 2019 2019.12.06
수 아파트 지인과 함께 노전암 식사하러 갔다, 오후 회사서 직원이 바이어에게 보낼 X마스 카드 90장 사인 받으러 온다고 해 일찍 넘어왔다. 이제 마지막 카드가 되어 그 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사인 해서 보내기로 맘 먹다. 노전암 70대 후반쯤 되는 스님이 많이 늙었네, 그래도 주.. 2019 2019.12.04
첫날 긍정적인 태도에서 여유를 찾아 미소로 시작한 12월의 첫 월요일. 어젯밤 늦게까지 신경을 세웠지만 아침 솔직한 태도로 웃음으로 전화를 받다. 새로운 변신의 첫 걸음. 차거운 바람속 의미있는 첫날. 양산서 내려와 오후 장산 체육공원까지 다녀왔다. 발걸음이 가벼웠다. 2019 2019.12.02
12월 의미 있는 달이다. 마음을 정리하고 또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자세, 부족했던 날들을 돌아보며 반복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성숙하게 나아가는 기본은 감사와 절제.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들어도 조급하지 않아야 한다. 세상사 마음먹기 달린 것. 그런들 어떠하리. 12월에 친구들.. 2019 2019.12.01
11월 29일 내일이면 11월도 가고 2019년의 마지막 달이 다가온다. K는 항상 긍정적이라 격려하는 차원에서" 여유만만한 사장님" 이라고 부르지만 일상을 편한하게 생각하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때로 마음이 편하지 못하고 기분이 상하기도 하지만, 기본은 현재의 순간에 감사해야 .. 2019 2019.11.29
산책 (수) 오늘은 작정하고 먹이를 사 들고 장산 체육공원에 가 어제 그자리에 있으니 새가 날라 왔다. 사람에 익숙해진듯 제법 오래 머문다. 산행을 하면서 보니, 노인 1-2 사람이 여기 저기서 먹이를 주어 새들을 부르곤했다. 중봉에서 내려오는 길에서 두어번 보았는데, 어제,오늘 같은 분이 체육.. 2019 2019.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