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H가 말했다. " 복 많은 당신은 세상에 감사해야 해요" 깊이 생각하고 있다. 하루 하루 배수진을 치며 치열하게 산 적도 있지만 오늘에 이르기까지 큰 사고 없이 무탈하게 지낼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주위 사람들의 도움이였다.돌아보면 학교를 졸업한지 42년, 그것도 불량 학생으로 고교를 .. 2018 2018.12.31
12,30 일. 테니스 레슨받고 2 게임을 하고 오니 피곤해 잘려다 , 점심을 늦게 먹고 집 옆 카페에서 몇 테니스 회원들과 만나 , 명년 10월말에 일본 북큐수 테니스 여행을 가는 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같이 간단히 저녁을 먹고 들어와, 중국 TV프로 재방송인 연희공략을 보고 난 후 체조했다. 무엇이.. 2018 2018.12.30
12,29 토 기장서 테니스 치고 넘어와 모처럼 파라다이스에서 목욕을 하였다. 겨울바다가 멋지다. 햇빛에 반짝이는 물결넘어 오륙도가 보인다. 차갑게 보이는 겨울바다가 힘차게 보인다. 냉정한 것이 강한 것인가? 테니스 클럽의 이회장 부인인 옥란씨가 떡꾹을 끓이고, 정사장이 포항서 꽈메기를 .. 2018 2018.12.29
초심 시작할 때의 각오, 그런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며 , 새로운 한 해를 맞이 할려고 한다. 누구나 생활속에 , 세월의 흐름에 첫 마음이 변하고 욕심히 생기고 욕망을 억제하지 못한 이기심으로, 마음에 녹이 낀다. 자기만 생각하고 주위 사람들을 무시하고 알면서도 넘어가고 또 아예.. 2018 2018.12.29
호흡 어제 저녁 인니에 근무하던 윤사장 부부와 함께 식사하고 들어와, 최근하던 체조를 한 후, 국선도 청산선사가 쓴 책을 좀 읽고 잤다. 호흡의 중요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청산선사가 하던대로 호흡과 첫 단계인 중기단법부터 확실히 다시 해야겠다. 기초가 중요한 것. 무엇인가 마음을 먹.. 2018 2018.12.28
성탄절-1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해 저에게 제롬이 필요합니다." 하는 아리사의 일기는 앙드레 지이드의 작품 '좁은 문"의 백미다. 인간은 인간다움에 진실이 있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의 사랑을 하느님을 통해 풀어나가는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감수성.. 2018 2018.12.26
성탄절 애기 예수 탄생을 축복하는 기도를 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이제 일어났다. 크리스마스 이브는 외손녀 생일이기도 해 어제 전화와 카톡으로 생일 축하의 대화를 나누었다 이제 12살이 되었다고 자랑한다. 세월이 빨라 낳아 놓으면 커는 것 같아도 사람하나 만드는 부모의 힘이 대단하.. 2018 2018.12.25
주말 세모를 차분하게 보내고 있다. 내년부터 회사 거취는 비상임이니 새로운 생활의 스케줄을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1.2월 중요 바이어들이 오니 날자에 맞쳐 하루 이틀 나가고 식사도 같이 한다. 서서히 단계별 과정을 밟는것 같네. 회사도 나도 타협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 맘 편하게 .. 2018 2018.12.23
밀양 고교 친구 이사장 부부와 2시에 장례식장에서 만나기로 하고 2시 가까이 다 되어 근처에 갔는데, 와 있다고 독촉 전화가 오네. 아버님의 사진이 흐렴풋하다. 향을 피우고 절을 하고 상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차남인 덕상이 주 상주인데 눈섶이 하얐다. 아버님이 작년에 백수였지만 사람.. 2018 2018.12.19
기억 일찌기 세상을 떠난 친구 무상의 글이다. 어제 무상의 아버님도 떠나셨다고 연락을 받았다. 오늘 밀양에 간다. 나의 사춘기 시절, 형님같이 또 친구로 너무 깊게 각인되고 형제이상으로 나를 돌봐준 친구. 친구가 간 뒤로 몇 번 밀양을 방문해 아버님께 인사를 드리기도 했는데, 몇 년전부.. 2018 2018.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