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레슨받고 2 게임을 하고 오니 피곤해 잘려다 , 점심을 늦게 먹고 집 옆 카페에서 몇 테니스 회원들과 만나 , 명년 10월말에
일본 북큐수 테니스 여행을 가는 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같이 간단히 저녁을 먹고 들어와, 중국 TV프로 재방송인 연희공략을
보고 난 후 체조했다. 무엇이던지 알면 애착이 가고 재밋다. 그 욕망과 갈등, 출세를 위한 정쟁이 극적이며 중국적으로 음흉하다.
오늘 게임을 하면서 구력을 살리지 못한 경기 운영에 비기고 말았다. 연말에 좋은 것을 배웠다는 생각이 든다. 바둑처럼 복기하고
반성하면서 실력을 키우는 것이다. 집사람과 한 팀이 되어, 저쪽도 구력이 오래된 50대 초반의 혼성인데, 이겨가다 밀리고 또 다시
역전하여 5:4 듀스에서 볼 하나면 끝나는데, 서브 오는 것을 한방에 끝내려다 걸린것이다. 급한 욕심이였다.욕심이 앞서면 망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