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맘 공부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2. 9. 23:36

남에게 지고 나에게 이겨야 되는 것이다. 매번 생각하고 다짐하지만 잘 되지 않았지만, 오늘은 뭔가 새로움을 느끼고 있다.

아파트의 H와 장산 갔다 오면서 소주 한 병을 반주로 했다. 고대 출신의 똑똑한 분인데 세월과 맞지 않아 말년에 오래 쉰다.



내일은 회사 출근하고 오는 길에 텃밭에 들러야겠다. K가 재배한 푸른 배추하나 서리하여 와야겠네. 그 싱싱함을 즐겨야지.

맑은 공기속 마음도 정리하고 밭 한 바퀴 돌다 오는 것.  겨울이 오면 봄은 머지않다고 하지 않았나, 겨울 텃밭의 봄 꿈.^^


저녁을 많이 먹고 피곤하여 8시 못되어 잤더니 이제 일어났다. 다시 자기 전 스트레칭이나 한번 할까? 음식 조절도 맘공부

못지않게 힘들다.죽을 때까지 가져가는 것인가? 밖이 아닌, 내 안의 관리가 문제다.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어쩔 것인가?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수  (0) 2019.12.10
출근  (0) 2019.12.10
마음.  (0) 2019.12.08
  (0) 2019.12.07
친구들  (0)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