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세상 돌아가는 것이 희안하다. 코로나로 글로벌 위기에, 북한 사태, 선거 후유증 모든 것이 편한 날이 없네. 이 와중에 서로 물어 뜯고 반항적 분노의 모습들이 즐비하고, 불신의 언어들이 희자되고 있다. 믿을 것이 무엇인가? 인간들은 못 믿겠고 금과 달러 뿐인가 보다. 금값이 18개월에 .. 2020 2020.04.24
세월속 고교 친구 4명이 행운대서 만나 청사포에 주차하고 송정까지 걸어서 그곳에서 채가 식사를 쏘았다. . 데크길 아래 파아란 바다가 펼쳐지는 이 길은 아름답다. 천천히 걸어가면서 생각하니 세월도 우리처럼 천천히 갔으면 하는 생각. 어느새 노인의 세월이 되었나? 카페에서 차를 마시면서.. 2020 2020.04.21
자극 집 창가에서 보니 공원길로 조깅하는 사람이 보여 갑짜기 뛰고 싶은 충동. 발목 부상후 12년 아직 후유증이 있지만 용기를 내어 달맞이 언덕 해월정까지 뛰는 둥.걷는중하며 빠르게 올라가니 가슴이 차고 힘드네. 마음과 몸은 달라. 푸샵등 스트레칭을 하고 내려왔다. 산책나온 이.. 2020 2020.04.19
토 아침 일찍 집을 나와 언양으로 바로 가 토마도.고추,가지 모종 등을 사서 트렁크에 넣고 그곳 유명한 국밥집에서 집사람과 같이 식사를 했다. 미수가리 잘 한다고 집사람이 친구들과 3번 왔다는 집에서 소금과 참기름을 사 밭에 와서 소금도 뿌리고 잡초도 제거하고 집사람은 쑥을 캐서 .. 2020 2020.04.18
침묵. 정치 프로가 아닌 사람, 카리스마가 부족한 사람들이 거친 정치 세계에서 목검을 가지고 진검을 가진 이들에게 패하고 말았다. 어리석은 국민은 강한 지도자가 깃빨을 들고 샘명이 달린 열정을 호소할 때 따라가는 것인데,바보에게 스스로의 판단을 구하는 아마추어식의 리더는 곤란하.. 2020 2020.04.16
수 드뎌 투표의 날. 상식이 통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 받는 건전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 자기의 위치, 고통, 그리고 무능을 남과 국가에게 돌리는 그런 인간들이 팽배해선 안되는 사회가 되어야 되며, 세계속에 뒤처져 우방을 잃고 경제가 파단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수출 5.. 2020 2020.04.15
화 집에서 걸어 장산 체육공원에 와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바로 밑 심우정 정자에 앉어서 산 공기와 봄의 정경을 바라보고 있다. 아무 생각없이, 무생각이 유생각이라고. 보이는대로 느끼고 있다. 블로그에 어젯밤 적은 친구와의 아쉬운 기억을 읽어보니 인생의 무상함이 느껴진다. 왜 죽.. 2020 2020.04.14
토 사전 투표를 하고 딸네집에 다녀왔다. 애들이 코로나로 놀면서 종이 붙이가, 혹은 방석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를 하고 있다. 지 엄마와 함께 물구나무 서기도 하고, 구르기도 100번씩 한다고 한다. 코로나로 참 희안한 세상에 살고 있으며, 정치도 경험하지 못한 치사한 세상에 살고 있다. .. 2020 202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