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노세끼 부관페리가 다니는 시모노세끼항 수산시장에서 일찍 점심을 먹고 공항으로 나간다. 우리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아픔이 있는 항구. 5시에 김해 도착하여 6시 반경 집에 오다. 안전하게 회원들과 산간 오지의 북 규수의 일정, 힌번은 가볼만한 곳. 오늘 오는 날, 날씨가 흐리고 공항 .. 산 2018.11.18
북큐수 1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하네. 차가 잘 다니지 않은 높은 산길로 위험하게 오다보니 일부 걱정과 불편함에 지친 불만이 나와 회원들끼리 의논하여 오늘은 푹 자고 9시에 출발하기로 하였다. 어제 완전 옛날식 여관에 들어와 좀 그렇지만 여행의 맛은 집 나오면 고생 그것이라고 셀프 위안하.. 산 2018.11.17
아침. 아소산의 맑은 공기가 피부에 와 닫는 노천탕에서 별을 보고 그냥 자연이고 싶었다. 이렇게 매끄러운 온천물은 처음인것 같다.첩첩산중 버스가 꼬부랑길을 너무 돌아 어지러웠다. 어제는 집에서 5시에 나와 빡씬 일정이였네. 다타미 방, 뒷산 언덕을 바라보며 잘 잤네. 산 2018.11.16
장안사 단풍놀이 부부 테니스 클럽 장안사 뒷산 단풍놀이. 4시간 코스, 불광산 시명산 찍고 박치골로 내려와 만수장에서 식사하고 왔다. 만추. 단풍의 끝자락, 맑고 상쾌한 하루, 모두가 즐거워하고. 산행대장으로 좀 빠르게 리드 했는데 불평없이 모두 잘 따라 주었다. 깔끔한 하루였다. 산 2018.11.11
가을 날 초가을의 싱싱함이 묻어 나오는 산 길을 걸었다. 정족산 밑의 대성암과 안적암 그리고 맞은 편의 천성공룡 아래 성불암. 3암자를 둘러보았다. 대성암과 안적암은 불사로 옛 정취가 나지 않아 마음 아팟다.탐욕스런 중들이 산을 파먹고 있는 것 같다. 차가 올라가지 못하는 성불암만이 암.. 산 2018.10.28
간월공룡 금년에는 영남 알프스 3 대 공룡을 다녀왔다. 신불, 천성, 간월 , 전에도 자주 그랬는데, 2-3년 간월 공룡은 잘 가지 않았던 것 같다. 가을이 간월산 , 신불산 허리를 타올라가고 간월재의 꼬부랑길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멀리 모인다.하산길에 보니 초입의 인공 암벽에 암벽타기 훈련을 하는.. 산 2018.10.21
또 천성공룡 내원사 익성암ㅡ천성공룡 ㅡ집북재ㅡ상리천ㅡ노전암.원점회귀. 초가을의 싱싱하고 튼튼한 산의 느낌, 맑은 공기, 깨끗한 계곡의 물. 천성산 같이 물과 산이 잘 조화된 곳을 아직 가보지 못했다..복받은 남자이던, 복없는 남자이던 여기에 들어 오면 편안하다. 자신 만만하던 이회장 왈 " .. 산 2018.10.14
천성공룡 안적암이 멀리 정족산 아래 왼쪽에 보이는 천성공룡 크스를 다녀왔다. 몸이 가벼워 집북재에서 2봉으로 오르려다 귀가 시간에 밀려 그냥 성불암 계곡으로 내려왔다. 일년이 넘은 것 같아도, 이 코스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능선 위는 찬 바람이 불어 차거움을 느끼고 내려오니 괜찮았다. .. 산 2018.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