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에는 영남 알프스 3 대 공룡을 다녀왔다. 신불, 천성, 간월 , 전에도 자주 그랬는데, 2-3년 간월 공룡은 잘 가지 않았던 것 같다. 가을이 간월산 , 신불산 허리를 타올라가고 간월재의 꼬부랑길에 올라가는 사람들이 멀리 모인다.하산길에 보니 초입의 인공 암벽에 암벽타기 훈련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 좀 보다 왔다. 전에 실내 압벽을 한 달 배우다, 등산 중 발목을 다쳐 그만 둔 기억이 새로웠다. 저녁에 앞 집 이회장 집에서 옷닭을 한다고 연락이 와 가서 먹고, 도라주 술도 몇 잔 나누고 왔다. 오늘 밤은 꿀잠을 자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