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산 중봉 2개월만에 중봉 전망대에 왔네. 어떤 이가 땅콩을 들고 애타게 새를 부르고 있다. 이따금 손에 앉는지 동영상을 보여주네. 작년인가 새가 두번이나 내 손에 앉은 적이 있었는데 먹이를 준비못해 주지못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그 분도 정성을 쏟고 있네. 정성이 있는 길에는 따뜻함.. 산 2019.08.14
장산 산 냄세가 그리워 , 한 시간 반정도 하는 빡신 요가후 간단히 챙겨먹고 장산에 갔다 왔다. 더운 날씨 옥류봉 코스로 3시간 이상 걷고 왔더니 막 샤워후 잠이 쏟아지네. 우선 눈을 붙히자. 아무리 더워도 각각의 생각으로 산을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어 외롭진 않다. 산이 있어 간다고^^ 친구.. 산 2019.06.13
중봉 전망대 어제처럼 점심 먹고 한시 좀 넘어 슬슬 걸어 옥류봉, 중봉 전망대까지 왔다. 호흡 좀 하고 내려가야지. 역시 전망대 오니 경치가 좋네. 생각도 시야도 각도와 높이가 맞아야.. 산 2019.05.30
중봉 중봉에서 바라본 중봉 전망대와 장산 정상의 해질녁 모습. 5시 좀 넘어 집을 나가 호수가에 도착할 무렵, 한 분이 스틱과 간단한 베낭을 메고 가기에 지금 어디로 가느냐?고 물으니 옥류봉으로 해서 중봉에 올라, 내려오는 길은 좀 완만한 길로 체육공원 앞으로 내려 온다고 한다. 함께 말.. 산 2019.05.20
신불공룡 간월산장에서 신불공룡 코스로 쉬엄 쉬엄 다녀왔다. 날카로운 돌과 바위가 많은 너들길, 간월재로 내려오는 길은 1.4 km의 계단길 등 지루하였지만, 경치가 아름다워 항상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바위 사이에 핀 진달래가 아름다웠고, 연초록의 신록은 싱싱한 생동의 봄을 말하고 있었다. .. 산 2019.04.21
성불암 점심 불공 드리러 온 보살,처사 붇들이 먼저 와 식사 준비하고 있었다. 이 절에서 먹은 식사 중에서 절밥다운 식사는 처음인것 같네. 내려와 풍경에서 밀린 일어 복습 한 시간반 정도 일단 다 떼고 내려왔다. 균형스럽게 돌쌓은 것이 눈에 들어왔다. 가는 빗속에 봄같이 정취가 있는 산책 이였.. 산 2019.01.12
천성산 연초마다 가는 천성산, 그 맑고 시린 기운을 좋아한다. 그 기운으로 한 해의 무탈을 빈다. 오늘은 날씨도 받쳐 주어 산행하기에 적당했다. 8시에 출발 텃밭 들렀다 어제 작업후의 세멘트 양성 상태를 확인하고 , 내원사 절앞에 주차하고 2봉으로 올라, 은수고개를 지나 1봉에 올랐다. 내려.. 산 2019.01.06
성불암 어제 거의 하루 걸려 밤 11시 넘어 집에 도착했다. 아침 목욕 다녀와 텃빝과 성불암 갔다 오다. 좀 차거워도 상쾌한 공기가 좋았고, 대박이는 빵을 사가도 정을 주지 않네. 스님도 명년 봄에 구례쪽에 작은 암자로 옮긴단다. 회자정리 . 대박이를 데리고 가지 않고 서로 정을 떼고 있다고 한.. 산 2018.12.09
곳감 오후에 성불암에서 문의할 일이 있다고 전화가 와 통화후 곳감이 잘 익어가냐고 물으니 , 스님왈 내온사 스님들과 손님들이 많이 와, 곳감을 여기저기 가져가고 있고, 또 이번 일요일에는 곳감을 만들 때 껍질을 까준 통도사 팀들이 온다고 하네. 곳감이 다 없어 지겠네.. 있을 때 좀 얻어.. 산 2018.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