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춥다고 해, 아침 집사람을 자기들 코트에 데려다 주고 장산 체융공원에 갔다. 처음에는 원각사로 해서 한 바퀴 둘러 올려다 추운데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공원에서 운동하다 내려왔다. 정작 산은 온도는 낮았지만 바람이 없어 봄 날같은 날씨다. 오는 길에 줄리아 로버츠
같이 생긴 젊은 엄마가 서빙하는 조방낙지에서 홀밥하고 왔다. 오후엔 여러가지 공부를 했고, 저녁엔 TV영화와 호흡. 이젠 잘 시간이다.
그렇게 하루가 흘러갔다.소소한 의미를 이어가는 것.회사의 다른 프로젝트도 채택되어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회사가 잘 되어야지,아무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