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 초기에는 엑셀도 수식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는데, 오랫동안 관리인으로 근무하다 보니 세세한 것은
여직원이 만들어 주었던 것이라, 이제 홀로 서기를 하니 불편하네. 홀로서기란 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다. 2019년
연말정산을 내가 할려다 에러가 나고 해,회사 여직원에게 부탁했지만 생각하니 조끔 더 참고 했으면 되었을 것을.
어젯밤 일어나 일본 조폭 영화를 보다 TV를 꺼고 두 은행 공인증서 갱신을 핸드폰으로 처리하였다. 그리고 내친 김에
부산 동백전 카드도 신청하고 또 돈도 충전하고 나니 기분이 좋았다. 스스로 한다는 것, 텃밭의 작은 일도 하고 나면
몸은 좀 고달파도 느낌은 짱이다. 세상은 자꾸 변해가고 있으니 가만히 잇으면 퇴보한다. 할 수 있는데까지 뛰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