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K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2. 17. 15:08

무슨 박스를 하나 들고 왔다. 회사 있을 시 집사람이 좋아하던 별난 그림의 응위엔 커피다. 만덕에서 들고 온 모양인데, 아마 회사

휴가자를 통해 베트남의 하이사에게 부탁한 모양이네. 그런 것을 부탁하기 싫어 금년에 한번도 안했던 것인데, K가 앞서 그렇게

요구한 것이란다. 다음부터는 그러지 말라고 하였다. 물러난 사람이 현직의 사람들을 피곤하게 해서는 안되는 것. 애살이 많고 또

적극적인 사람이다.온갖 인맥과도 통해 총무이사 출신답다..함께 송정 길조에 가 점심을 먹고 리소스에 와 커피 하고 헤여졌다.


절대 양산에 집을 짓지 말라고 하네, 어제 점심을 같이 한 친구 이사장도 그런 말을 했다. 이제 비워가는 마당에 무슨 집을? 했었다.

나의 천성산 생활을 그리워하는 욕심도 한 몫 하는 것이 맞지만, 건축을 통한 사람들과의 스트레스가 제일 걱정이 되어 일단 가는데

까지 최선을 다 해보고 결정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이 싫으면 모든 것이 귀찮아 지는 것이지만, 자기가 하고픈 것을 목표하는 마음.

메일에 아직 뜨지 않는 회사의 진급 소식과 몇 가지 상황 이야기를 한다.작은 것들이 모여서 불쑥 큰 문제가 되니 조심들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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