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사 텃 밭 주위의 토종 감이다. 오늘 오후에 넘어 가 조합장이 따 놓은 것을 가져왔다. 집사람과 집 사람 친구가 좋아해 해마다 부탁해 가져 오고 있다.. 앞 집 김사장이 며칠 전 고구마 수확해 놓았는데 좀 가져 가라고 해, 주말 대추나무 지지대를 하기 위해 갈 생각이라고 말 했는데, 몸이 가벼운 그 분이 바로 해 놓았다. 부목이 없어 고추대로 잘 해 놓았네. 고맙다고 인사 할려니 부부가 출타중이라, 문자만 남겼다.. 테니스도 치고 꽉찬 일정으로 하루를 보냈다.
(자다가 일어나 생각하니 다음주에는 서울 엄마의 염원인 양산 땅 찾기의 작은 결과인 도로로 편입된 약 80평의 땅 보상을 위해 심의를 신청해야겠다. 땅 한평 받지 못한 지줏집 장손이지만, 얼마라도 서울 엄마가 받아 그옹안 노력의 보람을 갖도록 해 드려야겠다. 할 수있을 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