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했다 일찍 나와 집사람과 부부 테니스 점심 모임에 나가 식사하고 커페 들러 환담하다. 내일은 산에 갔다 와 해운대서 하산주겸 회원들과 함께 식사 하기로 했다. 의논 중 집사람이 나서 좀 비싼 곳에서 한다고 앞서네. 저녁은 내가 쏘는데 생색은 자기가 낸다.^^ 금관위에 근무하는, 전에 회원으로 있다 서울로 전근한 막내 재우씨가 출장 와 테니스 치고 점심을 내어, 정사장 쏘는 순서는 담주로 넘어 갔다. 연말까지 쫙 깔려 있다. 천고마비의 계절이니, 먹고 즐기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