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두 교황

산같이 산과 같이 2021. 1. 5. 21:16

고뇌하는 두 교황의 모습에서 신을 찾는다. 인간들이 고통 받고 있을 때 신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하고 묻는다면 바보같은 물음인가?

 

서로 용서하며 신을 만들어가는 진솔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래도 종교의 역할이 무엇인가?를 설명하여야 할 것이다.

 

가치있는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참된 신앙이 필요하다고 본다. 마치 좁은문에서, "하느님 당신을 사랑하기 위하여

내겐 제로움이 필요하다"고 하는 아리사의 외침처럼. 사람을 살리고 위로하는 신이 우리들의 마음속에 충만하길 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목표  (0) 2021.01.09
겨울맛  (0) 2021.01.07
아침바다  (0) 2021.01.04
본성  (0) 2021.01.03
산과 바다  (0) 2021.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