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방콕

산같이 산과 같이 2020. 11. 4. 22:55

어제 밤 9시경부터 보기 시작한 시리즈 영화(prison break)를 새벽 2시까지 보다, 아침 늦게 일어나 다시 보다 오후 3시경 포기하였다. 시리즈 物이라 1부 18편까지 보았다. 갈수록 스트리를 확장해서 끌고 있지만 긴박하고 재미있어 웬만하면 중간에 자는 집사람도 같이 보았다. 너무 길어 자세히 보니 5부작이 진행중이다. 그만 보기로 하고 껐다. 미국적이다. 불의에 싸우는 정의감과 의지가 돋보이는 영화로 배우들의 연기가 일품이다.

 

오늘 미국 대통령 선거를 보니 대 혼란. 인간사회는 언제나 그렇다. 정반힙의 논리대로 엎었다, 다시 수정하고 일어서고 다시 엎어지는 과정이다. 창세이래 동서고금을 통하더라도. 인간은 인간이기에 본질에 들어가면 그 기본적 욕구와 욕망은 변할 수 없는 것. 기본은 추상이 아닌 실질적인 것이기 때문. 얼마나 실질적 균형을 갖추느냐가 중요하다. 모처럼 하루를 방콕하며 쉬었네. 쉬는 것도 공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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