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노력

산같이 산과 같이 2020. 6. 2. 03:01

자주 사용하는 말이 nothing easy 이다. 그렇다 세상살이에 쉬운 것이 없다. 요즘 온 몸이

뻐근하고 피곤하여 낮잠도 자주 잔다. 목욕하고 와서 한 시간 정도 자면 몸이 더 편하다.

국선도 시작하고 3주째 들어갔고, 한번도 빠진적이 없고 하루에 두 번 가기도 했었지만

근력이나 유연성은 6-7년 전에 비해 아직 많이 쳐저 있지만 실망않고 살살 따라가고 있다.

 

그래도 작년 요가를 한 덕인지 물구나무 서기등은 예전과 같지만 구르기,유연성, 그리고

손가락 푸셥은 아직 80% 선이다. 개별 운동에 따른 필요한 유연성과 힘이 달리 필요한데

오래 안한  탓이리라.그러나 이 운동의 중심이 무엇인가를 전보다 더 이해하고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니 좋다. 일단 core부분에 힘을 키우면서 몸을 풀어가는 것. 급할 필요도 없다.

 

큰 외손녀 구르기 동영상이 오면 잠을 잔다. 사전"오늘은 피곤해 못해요"하는 카톡이 없어면

기다린다.보통 9시반 전후로 오는데 어제 밤도 9시반경 와, 동영상 보고 회신하고 잠 들었다.

좋은 세상. 손녀들과 카톡 하며 산다. 작은 외손녀는 나름 운동을 많이 해 별도 권하지 않고

있다. 브리지 자세를 못해 ,어깨를 푸는 고양이 자세를 어제부터 연습해 보고 있다. 어렵네.

 

6월은 금년 하반기를 위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준비하는 달로 정해 노력해 가기로 한다. 

.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말  (0) 2020.06.05
  (0) 2020.06.04
여름.  (0) 2020.06.01
기운  (0) 2020.05.29
어름나무  (0) 2020.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