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0. 6. 20:39

늦게 일어나 목욕갔다.  생각없이 갔는데 아직 7시가 안되어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네. 탕안에 처음들어가는 사람이 되었네. 여기 할매탕은 7시에

오픈한다.새벽 5시부터 여는 송도탕이 크고 사람이 많아 목욕하는 기분이 나지면, 늦게 일어나면 이 곳으로 온다. 작아도 깨끗히 관리하고 실내가

밝아 좋다. 그리고 가끔씩 목욕하고 천원짜리 지폐를 넣고 안마기에 앉으면 기계 안마를 실용적으로 받는다. 짧은 시간이지만 특히 등쪽에 집중해

마사지를 해주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집에 안마기나 운동기구를 넣으면 잘 하지 않으니 차라리 여기서 가끔 받는 것이 편하다.


주말 레슨의 인원이 불어 이제 사람들이 붐빈다. 개인레슨은 안하고 4인이 하는 게임용 단체 레슨을 해, 레슨을 마치고 집사람은 둘이서 30 분 더

연습하고 왔다. 집사람에게 좀 더 기본적인 것을 잘 하도록 연습시킨다. 예를 들어 공이 목표지점으로 계속 오도록 치게 하는 것인데, 볼을 길게도,

짧게도 주고, 혹은 포,빽으로 주면서 치게 만든다.고집이 센 사람이지만 자기도 느끼는지 마다않고 계속한다. 사우나 하고 집에 오면 피곤하다고

하지만 테니스 쉴래? 하면 꼭 가자고 한다. 건강과 재미를 같이 챙길 수있는 것이니.. 나이들어 병들면 말 그대로 "불쌍한 노인"이 되니 말이다. 

'2019' 카테고리의 다른 글

  (0) 2019.10.10
갈등.  (0) 2019.10.08
  (0) 2019.10.05
사는 것. various.  (0) 2019.10.03
  (0) 2019.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