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여난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 심연의 계곡에서던 도시의 어귀이던지 다시 시작하는 각오는 같단다.
이름없는 항구던, 당신이 떠난 항구이던 상관하지 않는다. 단지 떠난다는 마음만 있다면 결심은 빛나고
4월의 하늘처럼, 그 바람처럼 나의 피부에 적당한 그 향기처럼 외로운 길을 손 흔들고 떠나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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