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나무심기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3. 12. 19:23

 

 

 

 

 

호두나무와 해당화를 언양 장날인 오늘 들러 사서 배달 올 때까지 땅 파놓고 기다려 5시경 심고 넘어 왔다. 지난 주 산 호두나무는 좀 작아 제법 큰 나무를 하나 찍었던 것. 하루 종일 밭 주위에 있었더니 피곤하네. 낼 일찍 회사 가니 씻고 자야겠다.

 

밭 건너집에 오늘 보니 닭을 키우고 있네. 귀엽고 의미있다. 집을 지어면 나도 닭을 키울려고 생각했는데.. 왠지 선뜻 움직여지지 않는 것도 기다리라는 본능적인 신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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