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릎이 아파 무리하지 않도록, 테니스를 치지 않았지만 연락이 와, 점심을 같이 먹고 커피 타임 후, 몇 사람과 장산 체육 공원에 갔다 왔다. 걷고 움직이는 것이 좋다고 하니.또 오늘 회사 시무식을 내가 하기로 하여, 혹시라도 발목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조용히 지내고 싶었다...
테니스 회원들과 함께 하면 운동하는 사람들이라 밝고 좋다. 전부 후배들이지만 이미 아들 딸들을 결혼 시킨 분들이나 그 나이에 해당되니 인생을 살만치 산 사람들이라 말이 통하고 편하다. 작년말 총회때 어쭝쭝하던 회장 인선을, S를 뽑자고 제안하였는데, 역시 적극적이고 활발한 분이라 전임회장에 이어 회를 잘 이끌고 있다. 10월에 일본 여행도 ,군 영관장교 출신답게 마치 군 작전하듯이 착착 계획을 짜고 있다. 2-3년전 베트남 여행시도 군 작전같이 완벽하게 처리한 사람이다.
아침 회사 와서 시무식, 회의 등을 마치고 조용히 업무에 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열심히 그리고 잘 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이 만만치 않으니, 방심하면 안된다고 격려하고 있다. 살고 ,살아가는 것이 쉬운 것이 없다. 스스로가 용기를 가지지 않으면 남도, 환경도 도와주지 않으니 자기자신 , 우리자신이 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