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오래전에 테니스의 묘미는 체력의 단련과 또 그 한계로 잘 되지 않기에 더 도전하는 것이라고.. 오늘 코트에 가니 게임을 하자고 하여,
레슨 대신 두 게임을 하다 왔다.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지만 온통 땀을 많이 흘렸다. 집에 와 샤워하고 소파에 앉어 일어 숙제를 하다 졸다
하는데 집사람이 목욕하고 왔다. 둘 다 이 나이에 테니스 치러 다닌다고 고생하고 있네. 나는 무릎도 좋지않아 그만 두어야 되는데 하고 있다.
TV를 보니 여러 좋은 여행지와 국가를 소개하고 있지만, 솔직히 젊을 때 여러 곳을 구경하고 살고 하였기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차라리 가까운 일본이나 자주 다녀 올 생각이다. 여행은 너무 오래하면 지치고 맛을 잃어가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온천과 바다,가까운 산이
있는 해운대서 테니스를 치고,지인들과 어울려 지내는 것도 좋다. 테니스를 알면 아무리 매일 쳐도 싫증이 나지 않는 것이 이 운동의 재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