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빌리지에서 테니스 레슨받고 한 게임하고 들어 와 쉬면서 이것 저것 간단히 먹고 점심을 떼웠다. 가능한 밖의 식사를 하고 싶지 않아 점심은
각자 알아서 먹기로 하였지만, 집사람이 없어도 간단히 해결한다. 조청을 많이 넣은 밖의 음식은 되도록 금하기로 하였다. 오늘은 운동을 많이 했다.
일요일이면 일본어 숙제가 카톡으로 오는데,일단 프린트 해 놓고 미루다가 화,수요일 공부하고 목요일 전화 통화한다.이제는 매이는 것으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다. TV를 보니 호주의 바티가 사라포바를 2;1로 이기고 있다. 미인이고 커리어도 많고 돈도 많이 벌었으니 깨끗히 은퇴하는 것이 좋겠다.
먼 길 사는 것이 쉽지 않지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될 이유가 너무 많네. 열심히 한다고 다 원하는 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자신만의 노력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다. 행복은 감사의 문으로 들어 오고, 불평의 문으로 나간다고 한다. 조용한 일요일의 오후, 깃발을 들고 싶어도 참는 것도 배우는 중.
(적극적인 성격의 신회장이 저녁 늦게 전화가 와 깃발을 들겠다고 의논하네. 화요일 진주 횟집에서 큰 방어를 예약해 먹자고 하네.겨울 방어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