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책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1. 25. 16:07

 

 

윤사장과 10시에 만나 문텐로드로 걸어서 송정까지 가 길조에서 식사하고 동해남부선 철도길로 걸어왔다. 윤사장은 담주 부부가 두달 일정으로 친구 부부와 호주가서 지낸단다. 영혼이 자유롭고 글로벌 경험에다 깨여있는 사람이다, 60대 초반이지만 여러부분에 실탄이 준비되 있어,작년 우리 회사 인니 법인장을 끝으로 금년부터 본격적 은퇴모더로 들어간단다. 교사 출신의 집사람이 더 적극적으로 노후를 건강히 즐기자고 한다고 들었는데 잘 한 결정인 것 같다.

 

동해남부선 폐선로, 미포ㅡ송정까지 데크 공사가 진행중인데 일부는 공사가 되어있어 2월말까지는 준공될 것같다. 바다를 보면서 걷기 좋을 것 같다.

윤사장과 송정 가까운 전망대에서 체조를 한 후, 참장공을 30분 같이 했다..


전에는 쫑이와 혹은 혼자도 자주 왔던 이 길, 쫑이가 죽고난 후 오기가 싫어 거의 안왔는데 역시 멋진 길이고 새롭게 느껴졌다. 앞으로도 가끔 와야지,하고. 

(사진 윤사장.)


어젠 텃밭에 산쪽 돌담에 올라가 돌담 사이애 5-6년 자란 큰 나무들을 다 짤랐다. 봄에 연산홍을 심을 계획이다. 2시간이상 톱질을 하고, 오후에 와, 저녁에 , 다시 시작한 목요일 2시간 코스의 일본어 학원까지 걸어 갔다 걸어와 피곤했다. 11시에 잤는데 중간에 깨지도 않고 아침 5시에 일어났다., 오늘도 잠을 푹 잘 잘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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