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게 하루를 보냈다. 애들이 집에 잘 도착했는지 카톡을 기다리다 이제 잘려고 한다. 어제 밀양서 늦게 와 쉬기로 했다. 아침 한의 갔다, 애들은 산소에 가지 않고
딸과 함께 있다기에 가서 만나고 왔다. 사위와 시누이들만 산소에 갔다고 하네. 사돈 어른이 돌아가신지 5년이 넘었나 보다. 내겐 형님같이 좋은 분이였는데, 아쉽다.
잠옷에 윗 옷만 걸리고 나온 손녀들이 부산 와 즐거워 한다. 씩씩해 좋다..데리고 쇼핑이나 갈려고 했지만, 시댁 사람들이 많아 같이 있다, 밤에 집으로 간다고 하더니
이제 막 도착 했다고 한다. 내일 산에 갈 베낭을 챙겨 놓고 이제 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