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서 바로 텃밭으로 퇴근해 나무 전지및 펜스 풀 작업을 두 시간 가량하였더니 배가 고파 근처 두부집에서 청국장을 먹었는데, 내 기억으로는 제일 맛있다. 오는 길에 부부팀들이 커피 숖에 있다고 해 들러 모처럼 얼굴보며 이야기를 나누다 넘어 왔다. 맑은 공기, 적당한 노동 마음이 가뿐하다. 앞 대지에 땅 정지작업및 펜스 작업을 하고 있다. 작은 주택을 짓는다고 한다. 동물이나 다른 것이 나가지 못하도록 약 30전 올려 펜스를 친다고 한다. 좋은 생각이다. 어차피 우리 밭도 집 공사 후 펜스 안쪽으로 좀 올리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느티나무 등 , 재 작년 전문가가 와서 전지 한 후로 모양이 잘 갖쳐 있다. 호두나무를 건너 밭에 심을까 생각하고 있다. 봄이 오는가 목련꽃이 곧 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