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월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9. 1. 03:49

지나가는 자동차 소리와 저 앞 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 밀려왔다 쏴~하고 밀려가는 파도처럼,8월이 가고 9월이 왔네.

사람의 마음이 바뀌듯이 어제 오늘 날씨의 변화는 놀랍다. 가만히 있어도 세월이 흘러 가고, 세상살이와 계절도 변해 간다.

업무의 꼬리가 여유를 뺏어가지만 안으로 부터 쏟아 오르는 삶에 대한 이해는 더욱 뜨겁고 단단하고 그래서 냉정한 것같다.

9월은 이미 와 있다,자다가 눈을 떠니 9월속에 작은 내가 있네.이 소중한 9월을 주저하지 말고 사랑하자. 신비한 가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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