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내 탓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3. 2. 02:30

모임의 최박사가 보내온 카톡에, 이 스트레스 많은 세상을 헤쳐나가는 방법은 감사-하는 마음이라고 한다. 아름다운 세상. 돌아보면 사람 사는 것이

제일 신기하고 위대하다..바쁘게 사는 H..어려움을 자기 것으로 만들어 가는 S, 스트레스 많은 환경을 잘 극복하며 그 속에서 마음을 비우고 여유를

찾아가는  L , 삶의 그리움을 붙잡고 오랜 세월 각자 살아온 S도 큰 수술을 받은 후 감사의 마음을 알았다고  한다. 미국의 형님도 수차 그런 글을

보냈다. 나는 고맙다는 말을 남에게 수없이 하였지만,현재의 내 삶과 하루 하루의 생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왔는지 돌아 보며 반성해야 한다.


생각하면 많은 사람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내 성질대로 내 타입대로, 황재인 시인의 글처럼 그리움과 욕심에 중앙선도 침범하고,흙탕물을 튀기며

과속으로 점철되기도 했다.그러나 주위의 사람들에게게 고마움을 느끼고 항상 잊지 않고 있다. 타인의 배신도 이제 생각하면 내 탓으로 돌리고 있다.

오늘의 있음에 감사한다는 글을 적기도 하고, 이 밤도 또 이런 글을 적으면서도 내일 아침 감사의 여유도 잊고, 격한 감정에 흽싸이는 나는 무엇인가?

하루의 일과가 끝나고 나서 기도하는 마음을 갖여야겠다. 남에게 후하고 나에게 야박한 그런 기도를. 약해선 살 수없는 세상도, 마음은 여유를 갖는.


내 탓으로 돌릴 때, 마음의 상처도 작아지고 앞으로 살아가는 지혜도 얻게 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지킬 수있는 기준이 된다. "그래, 내 탓이다."

'2016'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밤 바다  (0) 2016.03.06
토요일  (0) 2016.03.05
3.1일  (0) 2016.03.01
출장  (0) 2016.02.25
집착  (0) 2016.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