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옛 친구들

산같이 산과 같이 2014. 6. 8. 04:07

 

 

 

 

 

 

 

 

고교 동기 채의 장남, 영일군의 결혼식에 참석하러 서울로 다녀왔다. 어제 새벽에 출발하여 집에 오니 10시 술을 많이 마셨고 피곤했지만 청운의 꿈을 품던 젊은 날을 한번 돌아 본 하루였다. 산업은행 로비에서 열린 결혼식엔 신랑 신부가 , 동아일보 조선일보의 정치부 기자인 만큼 각 당의 대변인과 아나운서등 TV에 접한 사람들이 내빈으로 많이 왔다. 청와대 신,구 대변인도 왔네,하고 친구들이 말했다. 다음에 또 언제 이렇게 보겠노? 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혼주인  채와 사진찍는 균이 뻐졌다.세월이 강물처럼 흘러 가 버렸네.  (사진을 찍던 균과 철, 나- 3인의 해병들만 같이 한장 더 찍었네. 같이 포항 사단에 근무했는데, 균은 나와 동기, 철은 선배다. 위의 사진은 부산시 추천작가인 균의 사진이라 균형이 딱 맞는데, 밑의 사진은 아마추어 표가 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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