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ㅋㅋ 식을 마치고 임직원들과 식사와 술을 몇잔하고 지하철로 돌아가고 있다. 주례비는 내일 본사와 원료공장에 피자 몇판 돌리도록 했다.평상시 보아온 것이라 별 무리가 없었던 것 같다. 한 직원이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왔네.
2) 집에 도착, 집 사람과 좌천 월드-빌리지로 테니스 치러 가는데 신부 아버지인 송상무가 전화가 왔다. "이제 마치고 돌아가는데 오늘 너무 감사했습니다" 라고 한다. 초혼이라 혼주도 무척 신경이 써였다가 이제 마음이 놓이는 모양이다. 월드빌리지 주변의 작은 언덕에 노란 꽃들이 아름답게 피여있고 고속도로 톨에서 나오는 길들도 이름 모를 꽃들로 아름답다 참 좋은 계절이다. 한시간 연속하여 치고나니 땀에 몸이 젖었다. 집사람도 타점(impact)이 좋아지고 발리도 많이 늘은 것같네..오랫만에 송정쪽에서 식사를 하고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