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방송(放送)

산같이 산과 같이 2013. 12. 28. 09:31

힘을 빼라는 태극권에 자주 나오는 용어다. 동작하는 자세에서 손과 발 , 근육에 힘이 들어가서는 경혈의 흐름이 경직된다는 것.

삶에서도 지나친 욕심을 빼고 살아야 되는 것이다. 그런 생각으로 2013년 마무리하고 싶다. 중심인 단전에 집중하듯이 우리들의

사회도 기본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행동해야 되는 것인데 요즘 사회적인 문제를 보면 정말 암울하고 답답하며 분노가 치민다.

 

채동욱의 핵심은 검찰의 총수로서 축첩을 했냐 안했냐이며, 부정선거라고 일년이상 끌고 있는 야권의 공세도 정쟁이상의 것이 아니라는

나의 생각이다.꼭 부정선거라고 일일히 다 잡아낸다면 여야를 막론하고 여러가지 건수가 있을 수있을 것인데, 핵심은 요즘 같은 세상에

트윗트에 매료되어 생각을 바꾸는 선거인수가 얼마나 되며, 또 어느 여당,여권 이나 또는 야당이나 야권도 자기들에 유리한 여론 형성에

집중하지 않는 선거가 있겠느냐? 핵심은 부정투표를 한 것이 한 건도 없다는 것이다.남의 이름으로,남의 손으로 투표한 것이 있는가?

 

완벽을 추구하는 마음은 있어도 완벽한 사회는 없다. 개인의, 집단의 이권에 많은 것이 왜곡되기도 하지만 나라의 정체성을 지키고

사회가 돌아가는 범위에서 해야지 그 범주를 벋어난 떼를 쓰는 것같은 억지는 참을 수없다. 세계가 국가주의로 돌아가는 긴박한 현실에서

우리만 도움이 되지않는 지난 일에 발목잡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하야시킬것인가? 누가 쉽게 하야할 것인가?

뻔한 결론을 가지고 나라를 어지럽게 만드는 정치가와 일부 진보세력, 그리고 부처와 예수를 팔아먹는 일부 종교인들의 태도는 가증스럽다.

 

어떠한 희생을 치르더라도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기본의 위치로 돌려놓아 다시는 이런 왜곡된 떼거리 사회가 되지 않도록 해야 우리들의

후세들이 반듯한 사회에서 생활할 수있을 것이다. 도덕은 무너져 향락과 쾌감과 그리고 넘치는 욕망속에 방황하는 사회속, 그래도 말없이

묵묵히 자신의 위치를 지켜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음을 위정자들은 알고 굳건히 나라를 지켜줄것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런 위정자들을 대다수의

국민들은 두손을 들어 존경과 격려의 박수를 보낼 것이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대통령이 되었다면 죽어도 좋다는 생각으로 그대로 나아가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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