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네.. 미국에서 중요한 바이어가 불시에 닥치고, 추석을 앞에두고 회사가 바쁘게 돌아가다 보니, 좀 피곤한 상태다. 일요일 등산에서 마신 술과 3일 연결된 음주로 몸이 무겁다. 회사서 점심을 먹고 , 오후 양산으로 넘어가 밭에 상추가 나는 것을 보고, 언덕에 올라가 밤을 한 대쯤 줏어왔다. 사람들이 산위에 올라가 소리가 들여 나도 올라갔더니 지천에 밤나무인데 금방 한 대쯤 주울 수있네. 내일은 대부분 부산 사람들이 새벽부터 와서 밤을 줏어 간다고 조합장이 말했다. 좀 걷다가 오니 마음이 상쾌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