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팀 모임

산같이 산과 같이 2012. 5. 26. 22:27

 

 

출근했다 10시 반쯤 나가 OB팀 정기 모임인 12시 정산 CC에 참석했다. 우리 조는 Y사장이 갑짜기 외상을 당해 불참하여 3명이 한 조가 되어 나갔다. 친한 사이들이라 맑은 공기, 푸른 잔디를 밟고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며 농담반 골프반 즐겁게 보냈다. 사진은 Par 3의 short hole 에서 U고문이 20 cm 부쳐 버디를 한 홀이다. hole in one을 못해 캐디를 포함해  모두 아쉬워했다. 어제 밭에서 물을 주고 연습을 안해 좀 걱정을 했는데, wood와 iron이 둘 다 잘 맞아 편안했다. 스읭이 부드러워 졌다고 하네. 94개를 쳐도 돈은 잃지는 않았다. 스크라치를 했는데도 싱글인 J고문이 16홀까지 한번도 못먹다 17번 홀에서 처음이자 마즈막으로  5개짜리를 먹었네.. 반 이상이 비긴 게임이라 재미있었다.. 금정산 산성 막걸리를 최근 들어 제일 많이 마신 하루였다. 8월 원정게임은 1,2일 하기로 하고 첫날은 경주에서 치고 1박후  다음날은 경주 근처의 골프장을 선택하기로 했다. OB팀의 원년에는 정말들 술을 많이 했는데, 갈수록 겁을 내고 있는 것이 당연한 흐름이라고 인정하지 않을 수없네.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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