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내당장애

산같이 산과 같이 2009. 2. 17. 10:15

당뇨에 대해 주의하고 있다. 1월의 회사 신체검사와 개인병원의 혈당치가 높게 나와, 2월부터 식이요법과 운동에

신경을 써고 있다. 생각하면 약 7년전 베트남에서 막 들어와 공복 혈당이 120 이였다.당뇨의심을 판명받고, 노력하여

그 후 104까지 내려가던 것이 작년 가을의 여러가지 스트레와 일들 그리고 내 생활의 방심등으로 140 당화혈색소가 6.8까지

올라 정상을 초과한 줄 모르고 설치고 다녔던 것이다. 식생활이 문제다. 단 것을 많이 먹고, 술을 먹고, 더구나 육고기를

매우 좋아하니 저녁에 한껏 먹는 습관이 문제다. 그래도 부 정기적이긴 해도 운동을 많이 한다고 마음 놓고 있다 당한 것이다.

 

2 주동안 열심히 식생활을 관리하고 아침 병원에 가니, 121 이 나오네. 아침을 6시45분경 먹었으니 좀 영향이 있다 해도

한계수치라고 봐야한다. 의사 선생님도 약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가자고 하시네. 한 달 뒤에 다시 피를 뽑아보고

진행을 확인하자고 하네.앞으로 이 번 계기로 식생활과 운동으로 몸을 잘 관리해야 되는 상황에 처한 것이다. 알고 가는

상황이니 선택이 없다. 그렇게 남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아침 4시에 잠이 깨어 책상을 돌다 목욕을 가니, 지난 주보다 오히려 500g 더 불어 69kg 다. 5월말까지 65kg의 목표까지

갈려는데 한달 동안 겨우 1kg밖에 빼지 못한것같다. 좀더 노력해야지 하고 마음 먹는다. 스스로의 목표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도전이며 처절한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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