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포 몽돌비치에 산책나온 어느 분이 돌무덤을 쌓고 있네. 돌비치 사진 찍고 올라오는 계단에 서서 몇마디 건네다 왔다. 도와줄려다 지 마음 쌓는데 내가 슷가락 얹지는 것 같아서 그냥 청사포 어구로 넘어왔다. 베이스를 넓게 몽돌로 편하게 잘 구축하는 것을 보니 경험이나 관련 재주가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을 보면 나름의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들판 여기 저기 야생화처럼 경이롭다. 청사포 이마트 야외 탁자에 앉아 커피 한 잔 놓고 바다보며 나도 마음쌓기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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