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철마가 달리는 청사포

산같이 산과 같이 2020. 12. 2. 18:47



파도치는 바다, 망망하다. 그 길을 걸어면 나는 더 작아진다.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미물의 생각인들 무슨 차이가 있을까마는 철마가 달린다는 청사포 건널목에 서면 문득 정신이 드네. 그래도 달려야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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