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근처 약방에 마스크 재고대기라 갔더니 4시반부터,란다. 나온김에 봄바다로. 미포 청사포 구덕포, 3포를 거쳐 송정까지 갔다. 데크가 끝나는 즈음에 보니 "구로마츠(훅송 )" 철판구이 집이 있다. 전번이 건물에 보여 홀밥 예약하니 막 점심 2부가 시작했으니 오란다... 옆 좌석에는 ㄱ 자로 만석이라, 혼자 독상을 받다. 일단 맛과, 전망 등 무난하다. 조선비치 구로마츠와 같은 이름, 그기는 해병을 바로 앞에 보고 있지만 여기도 먼바다를 보고 있어 좋다. 내일 집사람과 같이 올려고 예약했다.
먹고 나니 힘이 나 다시 왔던 길을 돌아왔다. 왕복 쉬지않고 걸어면 2시간 코스다. 6월에 준공되는 Blue Line의 1차 종점이 청사포라 커피점이 몇 십개 생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