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7. 24. 17:37

 

 

 

회사에 토마토를 보내기로 맘 먹고 아침 일찍 도착하니 5시50분. 양산에 사는 부사장을 오라고 해, 출근시에 전번처람 두 바구니 보내려면 7시반까지는 작업 완료 해야했다. 8시 좀 못되어 와서 가져갔다. 이제 마무리 단계. 작물과 기후의 관계, 실감하는 한 해다. 물기를 먹은 토마토가 비바람에 터져 상태가 좋지 않다. 이화회 회원들 불러 한번 텃밭 체험 시켜 토마토, 옥수수, 고구마 줄기 다 따 가도록 해야겠네. 통도사 옆 깨끗한 황태찜이나 대접하면 될 것 같네. 은퇴후 의욕이 넘쳐 벌렸지만, 현실적 능력과는 gap이 크다. 조용히 마무리 해야겠다.^^

 

오는 길에 월드컵 테니스장에 들러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다 사무실에 가 8월 레슨 등록하고 왔다. 등록 기록을 보니 집사람과 내가 그곳에 간지도 일년이 훨씬 넘었네. 즐겁게 살지 않는다고 말할수도 없네. 감사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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