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황되지 않고 작은 것을 소중히 하며 담담히 살아가는 나이가 되었다. 나의 것, 크거나 작거나, 지난 일 앞으로 올 일에 당당함을 가지는 그런 나이가 되었네.
부질없는 세상, 자기를 지키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리라. 별로 나가고 싶은 생각은 안들지만, 아침에 출근하기로 하였다. 때때로 애매한 책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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