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송정바다

산같이 산과 같이 2019. 5. 9. 15:29

 

 

 

인니서 같이 근무하고 코드가 맞아 친한 M 사장이 와 함께 송정 바닷가를 거닐다 영변서 회와 소주를 마시며 옛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듵 욱의 결혼식에 내가 주례를 보았다.  둘이서 해운대서 넘어와 카페 리소스에 가니 집사람 테니스 회원들이 막 들어오네. 목요일은 10명만 치는데 오늘은 테니스 치고 식사후 여기 와서 전복죽도 가져간다고 한다.

 

집에 오니 술 담을려고 주문한 오래된 구기자뿌리가 와 있네. 이 술 마시고 신선되어 하늘로 올라갔다니 조심해야겠네. 신선보다 중생이 더 좋으니. ㅋㅋ


오후 인니 법인장하던 Y사장이 와, 향유재서 식사하고 송정 쪽으로 걷다 왔다. 쫑이와 함께 수없이 다니던 길, 이 길은 좋아해도 쫑이가 가고 난 후 오기 싫어 자주 오지 않는다. 다릿돌 보수 공사로 사람들이 없다. 우리들의 공사를 하면 성급히 일단 준공시켜 놓고 항상 보수 공사가 바로 이어진다. 일광-창원 고속도로도 그러하다.


Y 사장은 아들을 우리회사에 근무시킬려고 하는데, 회사서 아직 컨펌이 오지 않아 신경을 써고 있다. 내가 나설일이 아니어서 전번 갔을 때 부사장에 확인하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찬스날 때 회장님께 이야기 할려고 한단다. 청년들의 취직이 쉽지 않아 모두가 큰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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