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 후 교보문고에 가서 혹 도움이 될까 일본어 책을 한 시간 이상 보고 또 봐도 사고 싶은 책이 없어 그냥 있는 것으로 하기로 했다.
산책겸 걸어가면서 보니 요즘 사람들이 전부 자신감과 나름에 스타일에 몰두하여 다니는 것을 보고, 우리나라도 많이 좋아졌다는 생각이
들었다.경제의 규모가 커지고,여건들이 좋아지니 사람들의 생각도 달라지고 있지만 너무 이기적으로 가서는 건전한 사회가 되지 못한다.
10월달로 수출 5천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하니 좋은 일이지만, 5천억 달러를 위한 경제적 캐파를 키워놓았으니 그 상태가 유지되지 않으면
사회적 혼란이 오는 양날의 칼이다. 세계의 흐름과 같이 우호적으로 가야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우리나라 혼자서 독불장군하는 식으로 해선
바로 불경기가 닥치고 사회가 요동치게 된다. 기본 질서, 기본 개념, 그리고 에코노믹 사이즈의 효율성을 중요시 해야 되는 싯점이라고 본다.
엘모 형님이 어제 친구들과 식사 후, 아침 대구탕을 먹고 계시네. 목소리가 힘이 있고 건강한 것 같아, 항상 긍정적인 형님의 모습이 선하다.
오늘 회사에 미국 손님들이 5시반까지 와서 상담하고 투어하기에 저녁을 좀 늦게 같이 하기로 하였다. 찾아뵌지 오래지만 L 사장님과 형님,
그리고 주위 소중한 몇 사람은 우리가 살아오면서 서로 도움이 되며 인생사를 의논하며 어떻게 사는 것이 답인지 많은 것을 깨닫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