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월

산같이 산과 같이 2018. 9. 1. 08:33

기다리던 사람같이 반갑게 다가왔다. 맑은 기운과 함께 마음도 함께 나아 가고 싶다. 생에 대해 좀 더 성숙한 가을같은 느낌을 받는 아침.

비내리는 새벽 바람까지 세찬데 짧은 바지에 우산을 써고 목욕을 갔다 오며 비를 좀 맞다. 차갑다는 느낌을 받으니 계절의 변화가 묘하다.

목욕 다녀 와 TV를 켜니 나달의 경기가 있는데, 1세트 지고 2 세트 중인데, 잠을 더 자기로 했다. 아침 7시반경 일어나 보니 나달의 경기가

4세트의 마지막 무릎, 결국 4시간 23분 만에 나달이 타이에서 이겼다. 단순히 승리한 것이 아닌 세계 1위로 자신에게 실망주지 않고, 많은

테니스 펜들의 기대에 보답한 것이다.그렇게 치열하게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어떤 책임감을 가진 전사같이 든든한 믿음을 주고 있다.


그렇다 자신의 일, 자기의 인생, 자신의 가정, 사회, 국가에 대한 든든한 믿음을 보여주는 사람이 되어야 되는 것,돌아 보며 생각키는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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