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멀리 갈 필요도 없다. 아침 8시 다 되어 집에서 걸어 장산 호수가로 가서, 왼편 계곡 길로 체육공원에 올라, 한 시간쯤 운동하다 쉬다, 하다가 장산역쪽으로 둘러 걸어왔다. 걷고 운동하고 호흡하고 3시간 반 정도 소요 되어 집에 오니 피곤해 간단히 점심 먹고, 한 시간 낮잠 자고 일어나니 몸이 가뿐하다. 계곡쪽 물가로 올라가면 시원하고 산책하는 경치도 좋다. 차 몰고 멀리갈 필요도 없이 시간도 절약되고 하루가 길어진다. 조금 일직 올라갔다 12시전 내려오면 조용한 편이라 좋다. 행복처럼 가까운 곳에 좋은 곳이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