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익성암

산같이 산과 같이 2017. 7. 4. 19:05

 

 

 

 

 

어쩐지 익성암에 가 절을 하고 싶은 생각에 퇴근길에 빨리 들러 108배를 하고 주지 스님 등과 차를 한잔 하고 왔다. 1985년에 오신 법전스님은 옛 일을 자세히 알지 못했다. 시주를 했더니 축원을 해준다고 해 딸,사위. 외손녀들을 적어 주었다. 나오는데 비가 와 텃밭에 잠깐 들렀다 왔다. 고추가 제법 달렸다. 점심 공양을 11시 반에 한다고 시간 날 때 들러라고 한다. 모처럼 절하니 힘들어 땀을 좀 흘렸다. 익성암 대웅전 마루에서 바라 보는 정경이 좋다. 요사체 수돗가 앞 방에서 수개월 지내다 안적암으로 옮겨 갔다. 옛 기억이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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