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감사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12. 31. 20:52

바쁘고 긴장되었던 한 해가 지나 가고 있네. 이제 몇 시간 후면 2017년이 된다. 그렇네 새로운 개념으로 신년이 사작된다.

잘 지내온 한 해였다. 나름대로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주위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몇 가지 아쉬움이 남는 것도 있지만, 어차피 흘러가는 강물처럼 깊고 낮은 구능을 지나가야 하는 소용들이 현실이 그기다.


마음을 비울려고 노력해도 수시로 일어나는 감정의 일상은 세월의 흐름에 더 큰 부담이 되기도 작은 여율이 되기도 한다.

군형을 갖추고 타협해 간다는 것, 알아도 행동하기가 어렵다. 지식은 있어도 지혜를  움직이는 마음이 때때로 거부하기도.

인생 후반기에 운이 좋아 한 직장의 책임있는 자리에서 꽤 오래 버티는 수혜를 받아 행운이다.주위 모든 이에게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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