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사 종주.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11. 20. 15:36

 

 

 

장안사 오른쪽 대나무 숲으로 해서 절 뒤 작은 산들을 종주해 장안사 왼쪽 계곡으로 내려왔다.. 삼각산- 불광산-치석골로 빠져 내려오다 새로난 산책길로 올라 가보니 1.2km 지점 벼랑에서 길이 짤려 다시 내려와 계곡을 따라 걸어왔다.  천천히 4시간을 걸은 것같네.. 점심을 먹고 일찍 내려와 박근혜 대통령 사건의 검찰 발표를 TV로 보고 있다. 결국은 추잡한 박근혜의 주위. 버티는 친박의 뻔뻔한 얼굴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고 있는 것 같다. 만추의 자연처럼 깨끗하고 아름답게 떨어질 수 없는가?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가 확트인,  (0) 2016.12.25
대운산  (0) 2016.12.18
천성산  (0) 2016.11.06
가을 바람  (0) 2016.10.30
우중산행  (0) 201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