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더위

산같이 산과 같이 2016. 8. 24. 02:50

정말 긴 여름이네. 기억이 될 만한 여름인 것 같다. 도대체 꺽이지 않는 더위의 기승, 비는 오지 않고 가뭄이 계속 되고 있어 안타깝다.

그러나 아침 저녁엔 시원해 초가을의 느낌도 난다. 뜨거운 태양이지만 하늘은 높아진 것같고, 길가의 가로수가 가을 티를 낼려고 하네.


어제 퇴근 후 현대 아파트쪽으로 산책을 갔다, 작년에 거래했던 부동산 사무실에서 차를 한잔 하고 왔다. 아파트 주위 은행나무 잎의

색갈이 저녁 햇빛에 노랗게 변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앗다. 가벼운 기분으로 천천히 걸어 왔다. 가을이 오기는 오겠지 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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