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달밤의 체조

산같이 산과 같이 2015. 12. 16. 03:20

1시반에 일어났다. 9시에 잤더니 4-5시간 자고 화장실에 간다. 노인들의 생리인가? 등산을 하고 피곤하면 6-7시간도 푹 자는데

보통은 그렇다. 어쩔 수없는 세월의 모습이라고.  소변을 참으면 안좋다는 말을 들은 후, 참지않고 급하지 않아도 일어나는 것.

다시 잘려다 요즘 구르기를 통하지 않아,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마음을 먹고 3번 나누어 110번을 하고 국선도 건곤단법 했다.

 

호흡도중에 미국의 엘모형님에게 카톡이 들어왔지만, 끝나고 막 회신하였네. 3시가 넘었네.이제 자야지. 몸이란 그 운동에 따라

신경,근육이 다 다르니 한가지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참장공과 팔단금을 하기 쉽다고 하다보면 그 자세는 유연한데 다시

국선도를 해보면 댕기고 딱딱해 있다. 근처에 도장이 있어 다시 나갈까 하다, 겨울의 막힌 공간에 난방을 트니 공기가 부담된다.

 

머리박고 물구나무 서기를 해보니 역시 체중이 불어나 부담이 많이 되었다. 체중에 주의하자 2-3주 노력하여 다시 원래로 가야지.

퇴근후에 테니스 레슨을 받을까 하고 생각중이다. 집사람도 팔이 아파 2달정도 쉬다, 이번 주부터 다시 레슨을 시작했다. 클럽의

회원들과 경기를 하니 밀리지 않도록 노력도 하지만, 집중운동이니 땀을 흘려서 개운하다고 하네. 해야될 것도 많네. 다시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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