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토욜

산같이 산과 같이 2015. 12. 12. 22:22

빡신 3게임을 하고 회원들과 함께 식사와 반주를 하고, 또 차를 마시고 4시에 집에 들어왔다. 10시에 시작하니 하루종일 테니스로 시간을 보냈다.

샤워를 하고 피곤하여 한  시간 정도 자고 저녁 6시에 일어나, TV영화가 재밋어 보고 테니스 라켓의 그립을 다시 갈았다. 목수가 연장을 만지듯이

라켓의 그림을 다시 감는 시간은 편안한 마음이다. 다음을 준비하는 마음, 그런 것이다. 내일은 장산이나 올라가 맑은 공기를 마시며 보내자.

 

12월을 조용히 보내는 의미는 충분하다. 너무 늦기전에 여행도 가면서 인생의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곳에서 다소 긴장된 멋을 가지고 둘러보는

여행의 의미도 좋을 것이다.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그냥 눈으로 인사하면서 신선한 야채와 과일 치즈 그리고 포도주 한잔, 그리고

이제는 노년한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자리.그런 날을 위해서 할 때까지 열심히 일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작은 것에 의미를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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