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면 사무소 간판은 좁은 2차선 코너의 곡각지점에 서있다. 그 안쪽으로 작은 동사무소가 2층으로 지어져 있고, 바로 건너 대동 초등학교가
있다. 좁은 길에 차들이 많이 다녀, 학교앞 건널목에 주의 표시판을 세워 놓았지만 위험하다. 건널목 앞에 수퍼가 있는데, 7시경에 연다. 아저씨는
저녁에 늦게 보는지 항상 아주머니가 문을 열고 있다. 오늘은 개들이 보이지 않아 주위를 돌아보아도 없다. 아마 학교 뒷쪽에 묵어 놓았다 보다,
나중에 개가 나올지 몰라, 개들이 거리로 내려오면 위험해, 운동장 몇 바퀴 돌다 수퍼에 가 튀긴 건빵을 두 봉지 사 계산을 하는데 아주머니 왈,
어제 개들이 자꾸 내려와 자기가 개들을 잡아 운동장에 보낸다고 혼났다고 하네. 지나가는 차들이 자기가 개 주인인줄 알고 말들을 하더란다.
학교 경비하는 분이 건물 뒤에 매어 놓은 것같다. 보통 건물뒤에 개들이 있었던 것이니. 푸셥과 참장공 30분하고 한바퀴 더 돌고 출근했다.
병원과,회사서 계약한 보건당국의 간호사가 두번이나 와 지난 3주간에 3번의 혈당과 혈압을 체크하였는데, 혈압은 혈압약을 한개씩 먹어 그런지
정상이고, 혈당은 오전 11시경 80,88 그리고 병원서 점심 2시간 후인데 130 나와 좋아 진것같은 느낌을 받았다. 몸무게는 아직도 저녁을 많이 먹어
69k 상태인데,혈당이 좋아지고 있는 원인이 무엇일까? 요즈음 하는 식이요법인가? 아니면 운동의 효과인가? 규칙적인 생활과 휴식의 덕택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