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5

마음공부-5

산같이 산과 같이 2009. 1. 30. 10:51

성격이 옹졸한 것같다. 어제 오늘 느낀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수양을 한다고 떠들어도 잘 안되네.

상황에 대한 판단은 그렇게 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 마음의 자존심땜에 기분이 언찮고 혼돈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 역시 마음 그릇이 작고 편협된 것이다.

 

마음은 스트레스를 받고 고통스럽더라도 , 밖으로 표출하지 않고 넘어가고 있다. 내가 나타내지 않으면 타인은

모를 것이다.. 왜 욕심으로 이것 저것 다 내 스타일대로 끌고 갈려는지,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푹 자고 나니 좀 기분이 나아졌네. 어제 아침 의사의 건강 진단 결과로, 쇼크를 받아 건강관리에 들어간 첫날이였다. 

아침에 일어나니 기분이 상쾌하고 좋다.  어제 저녁에 소식을 하고, 실내 자전거를 40분 땀을 흘리며 탄 것이 좋았다.

자전거를 사 집에 갔다 논후 40분 타보기는 처음이다. 조용필의 CD를 들어며 탄 것이다.

 

당뇨가 한계 점에서 over되었다고 하네. 한번 이런 지수가 나타나면 약을 먹어야 한단다. 베트남에서 돌아온

2002년 건강진단을 하니, 식전 120이라, 주의를 받고, 그후 105-115 사이의 Margianl 선이였는데, 작년에 방심하여

올라간 것같다.  집안의 큰 일도 있었고, 건강에 좀 소홀히 했던 것은 과식과 술, 그리고 스트레스라고 본다.

중요한 것은 음식이다. 어제의 결과는 당화혈색소가 6.7% 당뇨 초기로 봐야한단다. 약을 먹지않고 관리를 하고,

2개월 후 다시 확인하고 결정하기로 하였다.

 

거리엔 비가 나리고 있었다. 아침 일찍나오니 어두운 거리에 봄이 올것이라는 통보 같은 것이다. 그렇다 며칠 후면

입춘이라고 한다. 또 새봄이 오는 것이다. 자연의 새 생명이 피어나고, 우리는 그 속에서 자유로움과 신비스럼움을

느끼고며 행복해야 하는 것이다.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 그 자유를 즐길수 있는 마음을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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